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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PER과 PBR 뜻, 보는 법, 계산 알아보기

gksdofl221 2024. 11. 13. 10:53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종목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본 지표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중에서도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식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핵심 지표이죠?

PER과 PBR에 대해 잘 이해하면 주식의 가치와 적정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죠. 그리고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요. 이번 글에서는 PER과 PBR의 개념과 계산법, 그리고 두 지표의 장단점과 해석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PER(주가수익비율)란?

PER은 Price to Earnings Ratio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해요.

PER은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쉽게 말해서 주가가 현재 기업의 순이익에 비해 몇 배 수준인지 보여주는 것이죠.

PER 계산법은 다음과 같아요: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이때 주당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

따라서 PER이 높다면 해당 주식의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거나,

향후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이에요.

반대로 PER이 낮다면, 주가가 순이익에 비해 낮게 평가되었음을 뜻하며, 그만큼 투자 기회로 여겨질 수 있어요.

PER의 해석과 장단점은?

PER은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로, 특히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죠.

  • PER이 높은 경우:
    •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기술주나 바이오주처럼 미래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PER을 가져요.
    •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PER은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과도하게 상승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 PER이 낮은 경우:
    • PER이 낮으면 해당 기업이 현재 수익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전통적으로 배당을 중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들이 낮은 PER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 하지만 PER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 이는 오히려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하거나,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을 반영할 수도 있어요.

PER의 단점 중 하나는 기업의 순이익이 일시적인 이유로 변동할 경우, PER이 그만큼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업종별로 PER 평균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과 무관하게 단순히 낮은 PER을 좋은 투자 기회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PBR(주가순자산비율)란?

PBR은 Price to Book Ratio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죠?

PBR은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가치에 비해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쉽게 말해서 기업의 자산을 청산할 경우 이론적으로 주당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줘요.

PBR 계산법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바래요.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여기서 주당순자산(BPS, Book Value per Share)은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

PBR이 높다면 주가가 자산 대비 높게 평가된 것이고, PBR이 낮다면 주가가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로 볼 수 있어요.

PBR의 해석과 장단점은?

PBR은 기업의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주가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기에 특히 재무 상태가 안정적인 기업이나 가치주를 찾는 데 유용해요.

  • PBR이 높은 경우:
    • PBR이 높다는 것은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자산가치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죠. 그리고 기술적 발전이나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높은 PBR을 보여요.
    •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PBR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했음을 뜻하기도 해요.
  • PBR이 낮은 경우:
    • PBR이 낮으면 해당 기업이 보유한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가치주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특히 금융업이나 제조업처럼 자산의 비중이 큰 업종에서 PBR이 낮으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 PBR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기업의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거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어요.

PBR의 단점은 기업의 무형 자산(브랜드 가치, 지식재산 등)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참조바래요. 따라서 IT, 바이오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평가하는 데에는 다소 한계가 있어요.

PER과 PBR의 비교와 활용법은?

PER과 PBR은 모두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각각 다른 관점을 제공해요. PER은 기업의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PBR은 기업의 자산 가치에 초점을 두죠. 따라서 두 지표를 함께 살펴보면 종목의 전반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데 더 유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PER이 낮고 PBR이 높은 기업은 현재 수익성은 높지만 자산 대비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일 수 있어요. 반대로, PER과 PBR 모두 낮다면 수익성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일 가능성이 높아 가치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PER과 PBR은 주가의 적정성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본 지표에요. 하지만 두 지표만으로 종목을 평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업종 평균과 비교하거나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PER과 PBR을 통해 투자할 종목의 가치와 위험을 균형 있게 분석하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